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등으로 업황이 어려운 가운데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덜고자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3주 정도 앞당긴 것이라는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공급원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고정 매출을 기대할 수 있도록 협력회사 등록제를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협력사 금융 지원을 위한 82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도 운용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에는 상생펀드 외에도 새로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술제안공모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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