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부 지역 미세머지 `나쁨`…오후부터 동해안 눈·비

입력: 2025-01-23 21:23 박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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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부 지역 미세머지 `나쁨`…오후부터 동해안 눈·비

평년기온을 웃돌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14일 오후 서울 남산을 찾은 관광객이 외투를 손에 들고 벤치로 향한 뒤 외투를 입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2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강원 동해안·산지에, 늦은 밤부터는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4∼25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중·북부 동해안 1∼5㎝, 경북 북부 동해안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평년보다 2∼6도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ｍ, 서해 0.5∼2.0ｍ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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