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의에는 임지준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 준비위원장(따뜻한치과병원 대표원장)을 비롯해 강보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차장, 이혜림 건축디자이너, 정주아 따뜻한치과병원 실장, 김지선 스마일재단 사회복지사, 임창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요양 현장에서 봉사와 돌봄을 직접 경험하며 이루어졌으며, 이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를 체감하고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스마트 위원회는 상향식 접근을 통해 젊은 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이 국민 건강수명을 연장하며,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스마트 건강장수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지준 준비위원장은 "건강수명 연장과 초고령사회 돌봄 문제는 기성세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위원회는 젊은 세대가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5월 2일 오복데이에는 '스마텐(SMART+10)'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스마텐 프로젝트는 △스마트 헬스케어 △디지털 치매 예방 △지역사회 기반 건강 증진 모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공모전과 해커톤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젊은 세대가 제안한 혁신적 솔루션을 현실화하고 국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여한 강보람 스마트 위원은 "스마트 위원회는 단순한 논의의 장이 아니라, 실천과 창의적 사고가 결합된 공간으로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많은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스마트 위원회의 첫 회의는 국민 건강수명 연장과 초고령사회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으로, 젊은 세대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 2일 오복데이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이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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