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위임장 확인 과정 길어져"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가 예정보다 3시간 가량 지연되며 12시 정오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날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주총은 오전 9시 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위임장을 확인하는 작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중복 위임장에 대해 주주분들께 다시 전화를 드려 연락을 해서 확인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예상으로는 1시간 정도 추가로 더 소요될 걸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진행 과정에 대해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임시 주주총회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주총은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아 임시 주총을 진행한다.
한편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은 이날 임시 주총이 끝난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고려아연도 다음날인 오는 24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양호연기자 hyy@dt.co.kr
23일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미디어룸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양호연 기자
당초 이날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주총은 오전 9시 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위임장을 확인하는 작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중복 위임장에 대해 주주분들께 다시 전화를 드려 연락을 해서 확인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예상으로는 1시간 정도 추가로 더 소요될 걸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진행 과정에 대해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임시 주주총회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주총은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아 임시 주총을 진행한다.
한편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은 이날 임시 주총이 끝난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고려아연도 다음날인 오는 24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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