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이 스마일게이트의 운영철학인 '이용자 중심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장기 흥행에 나선다.
'로드나인'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웰메이드 콘텐츠 개발△비정상 프로그램·작업 방지 △선한 영향 확산 위한 기부 프로젝트 운영 등을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위한 핵심으로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에도 이용자 유입과 유지를 위해 양질의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또한 작업장 대응으로 게임 경제의 안정화를 이루고, 이용자 커뮤니티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전개한다.
먼저 '로드나인'은 기존 이용자들을 위해 길드 전용 보스 레이드, 경매 시스템 등 길드 콘텐츠와 신규 지역 '드라카스' 등을 추가했다. 직업·무기 마스터리의 프리셋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향후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공개한 로드맵에 따르면 신규 무기 마스터리 '사이드', 펫 '호문'을 이용한 레이싱, 연금술·낚시 등 생활형 콘텐츠를 추가한다. 게임 플레이의 다양성과 신규 이용자 참여와 몰입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용자를 위한 게임 환경도 강화한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으로 생성된 작업장 계정 4만개 이상을 제재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출시 이후에는 매주 작업장과 불법 프로그램 대응 현황을 공지 게시물로 투명하게 공개 중이다.
작업장 결과물로 인한 게임 경제 훼손도 방지하고 있다. 거래소 물품 등록 개수를 20개로 제한했으며 영웅 무기 드랍 확률 상향, 회귀 등급 이상 아이템 거래 단가 조정 등 조치했다. 추후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수용해 재료 아이템을 추가하고 거래 물품 등록 개수 확대를 예고하는 등 이용자 중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프로젝트로 유대감을 높이고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8월 디저트 카페 브랜드 '디저트 39'와 진행한 콜라보의 판매금 일부를 아동·청소년에게 후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게임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다질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드나인은 MMORPG의 정통적인 파밍과 성장의 재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무기 마스터리와 어빌리티를 통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출시 이후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일게이트의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 운영 방안으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