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자문단 20명 안팎 선발 4개 분과 활동
"미래세대 관점 적극 반영한 정책 구현"
"미래세대 관점 적극 반영한 정책 구현"
올해 자문단은 경제정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31일~2월 10일까지 '청년DB'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루어진다. 거시·실물경제, 세제, 국가재정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20명 내외를 최종 선발한다.
자문단은 3월 중순에 발족하여 약 1년 동안 경제정책, 조세정책, 국제금융, 공공재정 4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기재부는 2025년도 자문단 내 경제 분야 청년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관점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도 자문단은 상·하반기 정책제안 발표회를 통해 일자리, 주거·자산, 경제교육, 청년친화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사회이동성 개선방안'과 '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25년 경제정책방향' 등은 정책에 반영되었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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