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장 등은 방미 기간에 코리아소사이어티와 헤리티지 재단, 브루킹스 연구소 등 현지 싱크탱크 7곳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관계 미래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4일에는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톰 번 회장이 좌장을 맡는 세미나에 참석한다. 5일에는 워싱턴DC 헤리티지 재단에서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 마이클 커닝햄 연구원 등 한국 문제 전문가들과 만난다.
이후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앤드루 여 한국석좌 주재로 한·미 관계에 관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한·미 관계와 미·중 관계, 미국 경제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6일에는 앤드루 셔피로 전 국무부 차관보 등 전직 고위급 관료와 만남을 갖는다. 이어 랜드연구소를 방문해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과 만난다.
또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를 찾아 존 햄리 회장, 엘렌 김 한국석좌 등과 한·미 관계 문제를 논의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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