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은 부설 경영경제교육기관인 한경협국제경영원이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EXPO)'에 참관할 20명의 해외연수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이번 엑스포 연수단에서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최신 기술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ESG 산업의 트렌드 분석과 동향 파악을 위한 차별화된 현지 기업 탐방도 진행한다.
이번 엑스포는 다양한 국가·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국제적인 비즈니스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AI와 ESG 관련 기술을 직접 확인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경협은 설명했다.
해외연수 일정은 오는 4월16~19일로, 관련 문의·신청은 전화나 한경협국제경영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등록박람회로, 158개 국가·지역이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소사이어티 5.0·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전시된다. 엑스포는 일본 오사카에서 올해 4월13일부터 10월13일까지 6개월 동안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각국이 자국의 기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해외 전시관, 소사이어티 5.0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일본 기업의 민간전시관,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라는 주제로 일본의 비전을 제시하는 정부·지자체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