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업계가 자사의 제품이나 브랜드의 이야기를 짧은 영상(쇼츠)으로 만들어 젊은 세대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같은 영상은 실제 매출 증대로도 이어지면서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2일 패션·의류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와 플랫폼들은 쇼츠 영샹 콘텐츠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LF는 공식 유튜브 채널 'LF랑 놀자'의 인기 코너인 '어디 거예요?'를 통해 직원들의 스타일링 팁과 실제 착용한 모습, 후기 등을 게재했다.
예를 들어 조회수 411만회를 기록한 '패션 회사 직원들은 무슨 지갑 들고 다녀요?'에 소개된 닥스의 한 소가죽 미니 크로스백은 영상 공개 열흘 만에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29CM는 입점 브랜드의 성장 뒷이야기를 3분 이내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브랜드 코멘터리'를 선보였다.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트리밍버드는 브랜드 코멘터리 콘텐츠를 선보인 이후 2주간 거래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락피쉬웨더웨어 역시 콘텐츠 공개 직후 첫 구매 고객 비중이 72% 이상까지 높아지는 등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CM가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해 도전하는 여성을 인터뷰한 콘텐츠 '뷰티풀무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는 뷰티풀무브 참여 이후 한 달간 전체 구매 고객의 83%가 첫 구매자로 나타났다.
무신사 역시 입점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콘텐츠 '쇼케이스'를 공개하고 있으며, W컨셉도 지난해 12월 모바일 앱에서 패션 관련 짧은 영상을 모아볼 수 있는 '플레이' 서비스를 도입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LF 유튜브 채널 갈무리
2일 패션·의류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와 플랫폼들은 쇼츠 영샹 콘텐츠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LF는 공식 유튜브 채널 'LF랑 놀자'의 인기 코너인 '어디 거예요?'를 통해 직원들의 스타일링 팁과 실제 착용한 모습, 후기 등을 게재했다.
예를 들어 조회수 411만회를 기록한 '패션 회사 직원들은 무슨 지갑 들고 다녀요?'에 소개된 닥스의 한 소가죽 미니 크로스백은 영상 공개 열흘 만에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29CM는 입점 브랜드의 성장 뒷이야기를 3분 이내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브랜드 코멘터리'를 선보였다.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트리밍버드는 브랜드 코멘터리 콘텐츠를 선보인 이후 2주간 거래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락피쉬웨더웨어 역시 콘텐츠 공개 직후 첫 구매 고객 비중이 72% 이상까지 높아지는 등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CM가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해 도전하는 여성을 인터뷰한 콘텐츠 '뷰티풀무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는 뷰티풀무브 참여 이후 한 달간 전체 구매 고객의 83%가 첫 구매자로 나타났다.
무신사 역시 입점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콘텐츠 '쇼케이스'를 공개하고 있으며, W컨셉도 지난해 12월 모바일 앱에서 패션 관련 짧은 영상을 모아볼 수 있는 '플레이' 서비스를 도입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