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46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새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중진공의 역사와 직원들의 인터뷰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헌신한 우수 직원들에 대한 표창식과 떡케이크 절단식 등 축하 행사도 진행됐다.
강 이사장은 "올해를 중진공이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46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더욱 혁신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과제로 '국가적·시대적 과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중소벤처기업의 미래 기술 혁신 지원, 배려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강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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