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 이달 29일까지 신규기업 모집
일반공모 118개사, 민간 추천 64개사 등 선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분야 국내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10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창업 기업을 선정,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118개사를 일반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또한 민간 및 부처 추천 트랙으로 64개사를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 공모는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3년 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개발, 정책자금 등을 지원받는다. 모집은 내달 20일까지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오는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독성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중기부 창업패키지(빅3)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으로 바이오 의약·소재 분야 기업에 사업화 지원, 초기 신약후보물질 독성 및 분석시험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