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노화 촉진한다"… `이 방법`으로 노화 막을 수 있다고?[강민성의 헬스토리]](http://contents.dt.co.kr/images/202502/2025020302109931027001[1].jpg "\"미세먼지, 노화 촉진한다\"… `이 방법`으로 노화 막을 수 있다고?[강민성의 헬스토리]")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흔히 심장과 호흡기라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생명을 위협하고 죽음을 앞당기는 등 노화 촉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우려와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와 노화시계 '텔로미어'의 연결 고리
미세먼지가 체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노화와의 연관성도 여러 학술자료를 통해 발표됐다.
국제 학술지 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노출된 폐 세포에서 텔로미어의 길이가 단축되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텔로미어는 세포 속 염색체 끝에 위치한 DNA 구조로, 이 길이가 짧아질수록 노화가 가속화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텔로미어는 세포 분열 때마다 점차 짧아지며 일정 길이에 도달하면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않고 죽게 된다. 그렇기에 텔로미어는 '노화 시계'로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가 텔로미어를 더 빠르게 단축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미세먼지가 우리 몸을 빠르게 나이 들게 하며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로 인한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으로 고압산소케어 떠올라
미세먼지로 인한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고압산소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고압산소케어는 2기압 정도의 고압 환경에서 고농도 산소를 호흡함으로써 체내 산소 수준을 높이고 그 결과 미세 혈관까지 산소가 공급되어 신생 혈관이 생성되고 신체의 재생 능력이 촉진되는 효과를 이끌어 내는 관리방법이다.
특히 고압산소케어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연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노화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역노화(리버스 에이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임상시험과 연구에 따르면 꾸준히 고압산소케어를 받은 경우 텔로미어의 길이 단축 속도가 늦춰지거나 그 길이가 오히려 연장되는 등의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더불어 고압산소케어는 노화에 따른 피부 주름, 근육량 감소, 면역기능 저하 등의 문제를 개선하거나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복적인 고압산소케어는 체내 항산화 능력을 향상시켜 미세먼지로 인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즉 고압산소케어는 미세먼지나 공기 오염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신체에 깨끗하고 농도 높은 산소를 보충해 줌으로써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피로 회복, 피부 미용, 근육 회복, 인지기능 및 기억력 증진은 물론, 당뇨병 합병증 예방, 탈모 방지, 모발 이식 후 회복 촉진, 암 예방과 전이 가능성 감소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날두, 손흥민, 모델 켄달 제너, 가수 저스틴 비버 등의 해외 셀럽들 및 손태영 등은 이미 해당 케어를 집에 설치해서 이용하거나 자주 센터를 방문해 받을 정도로 그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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