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 절차 공정성 제고
자추위는 5대 금융그룹(KB금융·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이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 과정의 공정·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이다.
새마을금고 자추위는 위원회 구성을 외부 인사 과반수로 위촉 및 운영한다. 독립적으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심사·선정한 후 자회사 최종 후보자를 각 자회사에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후보자 모집 방법과 심사 기준 등은 위원회 의결로 결정된다. 이달 초 처음 개최 예정인 위원회에서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엠캐피탈의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 관련 사항을 검토해 의결할 예정이다.
현재 중앙회는 인수 예정인 엠캐피탈 외 새마을금고복지회, MG자산관리, MG신용정보, MGTV, MG데이터시스템 등 5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추위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능력있는 후보자 추천으로 자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금고 및 중앙회의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공정성 및 투명성을 우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