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김영식 NST 이사장 간담회 개최
한의학 미래 비전 등 공유 및 한의의료기기 시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김영식 이사장이 5일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 본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이사장을 비롯해 NST 주요 부서장과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 한의학연 주요 보직자 및 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곤충자원을 이용한 피부노화 개선 효과 입증과 생약 추출물 호흡기 질환 예방 및 치료 조성물 기술이전, 수면 유형에 따른 인지기능 영향 연구,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 규명 등 한의학연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 한의학연의 중점 추진 사항과 글로벌 침구경락 ICT 융합연구동 건립 및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장비 구축 등 글로벌 융합플랫폼 구축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의의료기술의 디지털 대전환, 한약의 미래가치 창출 등 미래 한의학 비전과 향후 연구 방향도 공유했다.
김 이사장은 간담회 이후 한의과학관과 향약표본관에서 첨단 한의진단 기기 시연과 건강수면 제어기술 개발 추진현황을 살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김영식(왼쪽) NST 이사장이 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한의학연구원을 방문해 한의 디지털 융복합 기기를 활용한 한의진단기기를 시연하고 있다. 한의학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