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매입은 부동산 안심매입 서비스 '헷지했지'를 통해 국내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기업이다. '헷지했지'는 청약 아파트 분양권자에게 취득원가(분양가, 발코니 확장비, 유상옵션비, 취득세)를 보장하고 매도할 수 있는 매수청구권을 부여해 미래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한국자산매입은 특히, 이 서비스를 통해 매입한 주택을 공익형 민간임대주택으로 운영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안정적이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자산매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전에서 각각 핀테크 및 부동산 신산업 분야 수상,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 주거안전부문 수상 등 공공기관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LH,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국민은행 등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며, 임대주택 시장의 주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이알투자운용은 2008년 설립 이후 누적 운용자산(AUM) 약 9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리츠(REITs) 시장 점유율 5위에 오른 선도 기업이다. 리츠(REITs)와 부동산펀드(REF)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11개국에 걸쳐 성공적인 부동산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제이알투자운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리츠'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하고, 부동산 실물자산 매입, 투자자 유치, 사업 구조 수립 및 금융 자문에 이르는 전반적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사업성 분석 및 검토를 통해 투자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한국자산매입의 사업 확장을 위한 잠재 투자자산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리츠를 기반으로 한 주거금융상품 개발 및 운용에 나서며, 국내 임대주택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주거 안정성 강화는 물론, 부동산 시장 유동성 확보로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양사는 글로벌 부동산 금융 시장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 금융 모델을 해외 시장에 적용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 아래, 이번 협약은 국내 임대주택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김종구 한국자산매입 대표는"제이알투자운용과의 협력을 통해 임대주택 시장에서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부동산 금융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석 제이알투자운용 대표는"이번 협약은 임대주택 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는 시점에 체결돼 그 의미가 크다"며, "리츠와 펀드 운용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자산매입과 함께 지속 가능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임대주택 산업의 선진화와 안정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임대주택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주택 공급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자산매입은 플랫폼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부동산(주택) 금융상품 공급선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제이알투자운용은 임대주택 리츠 및 펀드를 적극 활용,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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