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6일 중국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인 딥시크의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딥시크 사용과 관련해 행정정보 등 주요정보 유출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안전이 확인될 때가지 외부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정보원과 행전안전부의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시 보안유의에 대해 전직원과 소속 공공기관에 안내했다"며 "AI의 안전한 활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문체부 외에도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날인 5일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 데 이어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이 연이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거나 차단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도 접속 차단을 검토 중이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속보] 문체부도 딥시크 차단…"안전성 확인안돼"](//contents.dt.co.kr/images/202502/2025020602109931044004[1].jpg "[속보] 문체부도 딥시크 차단…\"안전성 확인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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