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배당률 9.3%…"주주가치 제고"
배당금 총액은 81억6046만원으로 시가배당률은 9.3%다.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교보증권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대주주 무배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소액주주의 가치를 높이고 이익 환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교보증권은 최근 3년간 배당성향을 29.4%, 41.8%, 48%로 확대해 왔다. 회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주주친화적 경영방침에 따른 결과라고 교보증권 측은 설명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높은 배당성향은 주주가치 증대와 기업가치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지표"라며 "소액주주 중심의 배당 정책으로 주주가치를 지속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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