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임직원 자율봉사단 '반듯이(e)'의 우수 활동 직원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반듯이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각과 행동을 올바르게 하는 임직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반드시 그렇게 되겠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해당 자율봉사단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출범된 조직으로, 환경정화와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회사의 사회적 책임실현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장종환 대표이사가 직접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상자는 자원봉사 시간과 참여 횟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반듯이 단원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저희에게 더 큰 의미와 보람이 됐다"며 "무엇보다 회사에서 봉사활동을 존중해주고 지원해 주신 덕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협캐피탈은 농협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문화 확산을 지속해 지원하며, 농촌과 농업인,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장종환 대표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율적인 활동으로 우리 회사가 단순한 금융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농협의 정체성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많은 기여를 해줬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장종환(왼쪽 다섯 번째) NH농협캐피탈 대표 등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반듯이(e)' 우수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캐피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