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기업 시큐브는 지난 10일 기취득 자사주 26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 수 대비 6.1%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기주식 소각으로 인한 유통주식수는 이전보다 줄어들어 주주에게 돌아가는 1주당 배당금이 더 커지는 효과, 즉 배당여력이 확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사주 소각은 잔여 지분의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주주가치 제고 활동으로 평가된다.
시큐브는 지난해 12월, 보유중인 자사주 516만여주(11.74%) 물량 중 140만주, 발행주식 총 수 대비 3.18% 물량을 소각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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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식 소각으로 인한 유통주식수는 이전보다 줄어들어 주주에게 돌아가는 1주당 배당금이 더 커지는 효과, 즉 배당여력이 확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사주 소각은 잔여 지분의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주주가치 제고 활동으로 평가된다.
시큐브는 지난해 12월, 보유중인 자사주 516만여주(11.74%) 물량 중 140만주, 발행주식 총 수 대비 3.18% 물량을 소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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