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콤파스는 전 세계 73개국에 로컬 네트워크 센터를 운영하며 약 6500만 개의 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으로, 해외 수출 기업의 마케팅, 해외 시장 조사, 해외 온라인 광고 및 홍보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B2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 KOTRA, 대한상의 등 주요 국가 기관과 POSCO International 등 대기업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왔다.
새로 출시된 Easy Ai서비스는 기존 해외바이어검색서비스 'EasyBusiness'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의 맥락인식 검색(Semantic Search)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언어와 복잡한 전세계 품목분류체계의 벽을 넘어 손쉽게 바이어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은 기존 KOMPASS Database뿐만 아니라 웹 기반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바이어를 제시한다.
또한 국가별로 정확한 상품 코드를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인공지능이 정확한 품목 및 유사품을 찾아 사용자에게 제안하며 60여개 이상의 추가 필터를 통해 검색의 정확성과 정밀도가 대폭 향상되었다.
Easy Ai서비스에 통합된 리드생성 서비스 'Booster'도 눈 여겨 볼만 하다. 'Booster' 서비스는 KOMPASS Global의 B2B 기업홍보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방문 기업의 행동을 분석하고 거래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평가하는 스코어링(Scoring)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리 기업에 관심을 보이는 B2B 기업을 손쉽게 식별할 수 있다. 나아가 해당 기업의 행보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잠재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콤파스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바이어를 쉽게 찾고, 잠재 고객을 효과적으로 식별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AI 기술을 통해 확보한 바이어에 대한 후속 마케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각 기업은 자동 맞춤형 이메일 캠페인을 통해 바이어에게 지속적으로 거래 의사를 타진하여 고객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
한국콤파스 이동열 대표는 "2025년을 맞이하여 통해 B2B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공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AI 기반 기술과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Easy Ai서비스를런칭했다"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객 발굴부터 계약 체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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