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출 3670억원, 영업익 333억원 기록...전년 수준 유지
"기존 IP 매력 강화, 팬덤 기반 성장"...PC·콘솔 라인업도 강화
"기존 IP 매력 강화, 팬덤 기반 성장"...PC·콘솔 라인업도 강화
네오위즈는 12일 2024년 연간 매출 3670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각 0.4%, 5% 증가하며 'P의 거짓'을 출시했던 2023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네오위즈는 IP의 힘을 기반으로 실적을 유지했다. 'P의 거짓'의 판매는 꾸준했고,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신규 DLC를 출시하며 매출에 기여했다. 작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00만장을 판매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국산 콘솔 게임의 선봉장 'P의 거짓'은 DLC와 차기작을 투트랙으로 개발하고 있다. 올해 'P의 거짓'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DLC를 발매하며 IP 충성도와 매출 확대에 나선다. 이 외에도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 2'는 전년 대비 90%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 이용자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글로벌 팬덤케어에 집중한 결과 트래픽과 매출 지속 상승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네오위즈는 올해 P의 거짓 DLC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것을 비롯해 PC·콘솔 신작 개발 가속화, 내러티브 기반 글로벌 PC·콘솔 게임 소싱 강화, 서비스 중인 게임의 팬덤 고도화, 글로벌 팬덤 강화 위한 해외거점 확대 등을 올해 사업 목표로 세웠다.
게임 사업의 본질은 팬덤, 팬덤 확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네오위즈는 매년 1개 이상 확고한 글로벌 팬덤을 갖춘 IP 프랜차이즈 출시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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