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최고 10도, 포근한 밸런타인데이…중서부 밤에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5-02-13 22:11 박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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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낮 최고 10도, 포근한 밸런타인데이…중서부 밤에 미세먼지 `나쁨`

입춘(立春)을 하루 앞두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옷 가게 쇼윈도에 봄옷이 전시돼있다. [연합뉴스]

밸런타인데이이자 금요일인 14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 등으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중서부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날씨] 서울 낮 최고 10도, 포근한 밸런타인데이…중서부 밤에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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