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지주회사인 에트리홀딩스는 오는 19일 대전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2025년 혁신투자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AI, 양자기술, ICT 융합,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메디컬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이 참가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활동(IR)을 한다. 또한 ETRI가 개발한 혁신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등의 다양한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윤상경 에트리홀딩스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창업 기업과 딥테크 스타트업에 기술과 전문가, 자본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공공기술 사업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TRI의 공공기술 사업화 투자를 위해 2010년 설립된 에트리홀딩스는 지금까지 총 134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이 중 5개사가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된 바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