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은 오준탁 셰프와 협업한 치킨 버거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쉐이크쉑이 새롭게 시작하는 '퀘스트 키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퀘스트치킨은 '더 맛있는 버거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개성 있는 셰프와 함께 쉐이크쉑의 버거를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야키토리(일본식 닭꼬치 요리)로 유명한 홍콩 미쉐린 레스토랑 '야드버드' 출신 오준탁 셰프는 닭 요리 전문 레스토랑 '남영탉'을 운영하고 있다. 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남영탉의 대표 메뉴인 '펜킹탉'과 '서양탉'을 쉐이크쉑 치킨 버거에 접목한 제품으로 '라임 칠리 탉'과 '바질 페스토 탉' 등 2종이다. 제품은 4월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의 치킨 버거 패티는 수비드(저온 요리) 방식을 활용하여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며 "기존의 쉐이크쉑 치킨 버거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뿐만 아니라, 치킨 버거를 좋아하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와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