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성명 "도, 불통의 벽 허물고 의회와 머리 맞대야"
김진경 의장은 성명에서 "위태로운 민생 앞에서 경기도의회 여야는 한목소리로 여와 야, 경기도가 머리를 맞댈 소통과 협력의 장을 강조했다"면서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의회 여와 야, 경기도가 지혜를 모아 민생예산 등의 해결책을 논의하자는 것"이었다고 상기시켰다.
김 의장은 "하지만 지난 일주일간 경기도로부터 돌아온 답은 일방통행식 도정 운영에 속도감만 커진 '불통의 벽'"이라고 지적하고 도가 지난 17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지한 2025년도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에 도의회와 협의를 거치지 않음을 강하게 질책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김동연 지사에게 "하루속히 경기도의회 여야가 제안한 협의 체계 구성을 통해 민생 추경의 방향성과 내용을 '함께' 고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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