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적용한 첫 단지인 '왕길역 아테라(사진)'의 입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왕길역 아테라'는 기존의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을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적용해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단지명 변경은 입주를 앞둔 일부 입주민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전체 입주민의 90%가 넘는 동의를 얻어 단지명 변경이 확정됐다.
이번 입주는 아테라 브랜드가 적용된 첫 사례다. 입주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됐으며, 6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24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세대 제외) 설계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동시에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을 도보 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검단양촌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금호건설은 단지명 변경과 함께 아테라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조경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잔디광장, 소나무원, 초화원 등의 공간에서 자연의 녹음을 느낄 수 있고, 단지 중앙의 잔디광장에는 화이트톤의 티하우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공간 설계를 통해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면서 "'왕길역 아테라'가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