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 발전 위해 서울시의원들과 협력할 것"
안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를 찾아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원내대표단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집권 여당의 입장에서 조기 대선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플랜 B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대선 후보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라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심 결과는 3월 초에 반드시 나와야 한다"며 "이 대표의 한계는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이 집권 전략을 명확히 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중요한 기로에 있으며 국민 통합없이 국가 발전은 어렵다"고 주장했다.
현재 당의 AI 3대강국 도약 특위 위원장인 안 의원은 "AI 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원들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서울시의회 차원의 AI 특별위원회가 꾸려지면 중앙당과 긴밀히 연계해 AI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도 면담을 진행했고 성남시와 서울시 간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