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63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호실적을 거뒀고, 최대 주주인 교보생명의 지분율이 84%에 달해 주총에서도 연임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교보생명 부사장 출신으로, 2021년 교보증권에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는 경영지원총괄과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을 맡았다.
이 대표의 연임이 확정되면 대표 두 명 모두 세 번째 임기가 된다. 교보증권은 박봉권·이석기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두 대표 모두 임기는 2년이다.
투자은행과 자산관리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박 대표는 지난해 3월 주총서 세 번째 연임을 확정지은 바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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