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은 국민의 긴급신고에 대해 소방·해경·경찰 등 긴급신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업무 협업 및 공동 대응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오케스트로는 앞서 행안부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을 주관하며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 총 59억원 규모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주관사로 선정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민관협력모델(PPP)에서 긴급신고 공동관리시스템 클라우드 사업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컨설팅부터 구축·운영 및 유지관리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전환 이후 운영관리에는 자사 데브옵스 플랫폼 '트럼본'을 활용해 자동화된 배포와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형배 오케스트로클라우드 대표는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유지관리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공공부문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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