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경제부지사 21일 브리핑,,,백경현 구리시장 GH이전 서울편입 동시 추진에 쐐기
도, 현재 진행 중인 2026년 GH 이전 협의도 중단
도, 현재 진행 중인 2026년 GH 이전 협의도 중단
고영인 부지사는 브리핑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이 서울편입과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전을 동시 추진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고 지적하고 "구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구리시로 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고 부지사는 이날 밝힌 경기도의 입장은 앞선 김동연 지사의 'GH 구리시 이전 백지화 검토 지시'에 대한 후속 조치라면서 "이에 에 상응하는 조치로 GH의 구리 이전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 극대화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을 추진 지난 2021년 공모에서 구리시민 1만 여명의 유치 서명 등을 근거로 10개 시군의 경쟁에서 구리시를 최대 공공기관인 GH의 구리 이전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GH의 구리 이전을 통해 연간 80억 여원의 지방소득세 증대효과와 연간 1만 5천 여 방문 고객 증가 등으로 구리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인 부지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인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구리시민을 기만하고 시민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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