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주의자 처칠도 히틀러 무찌르고자 공산주의 두목 스탈린과 손잡아"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의 중도보수는 DJ도 문재인도 표방했으며, 극우로 변신한 국민의힘이 버린 중도 보수를 민주당이 껴안는 것은 역사적·현실적으로나 당연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클릭과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아래로 클릭도 병행해서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도 보듬고 가야 한다"며 "이를 DJ는 중도개혁 즉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 민주당이라 하셨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보수중도로 진전시킨 뉴DJ플랜처럼 뉴JM플랜도 DJ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DJ는 보수의 상징 JP(김종필)와 TJ(박태준)랑 연합, 평화적 정권교체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박근혜는 진보 정책인 경제민주주의를 가져다가 주장, 보수가 승리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세계적인 반공주의자 처칠은 당시 히틀러를 무찌르기 위해 세계 공산주의 두목 스탈린과 손잡고 히틀러를 이겼다"며 "클린턴도 美 민주당의 전통적인 입장인 동성애법 찬성 당론을 뒤집고 반대하여 승리한다"고 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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