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비명계 연쇄회동에 불교계 예방… 이재명, `통합` 행보 의도는?](http://contents.dt.co.kr/images/202502/2025022402109954783001[1].jpg "[人사이더] 비명계 연쇄회동에 불교계 예방… 이재명, `통합` 행보 의도는?")
이 대표는 24일 오전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 뒤, 오후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차례로 예방합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교구장을 예방해 정국 혼란기 국민 통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요청하는 등, 계엄·탄핵 정국에서 종교계, 노동계,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경제·시사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죠.
이 대표는 당의 외연을 중도·보수로 확장하려면 내부 통합과 포용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태고종 총무원장과 차례로 면담
김부겸 전 총리와 회동… 임종석·김동연과 만남도
![[人사이더] 비명계 연쇄회동에 불교계 예방… 이재명, `통합` 행보 의도는?](http://contents.dt.co.kr/images/202502/2025022402109954783001[2].jpg "[人사이더] 비명계 연쇄회동에 불교계 예방… 이재명, `통합` 행보 의도는?")
이 대표는 이날 김 전 총리와의 만남에서 당 안팎의 현안에 대한 김 전 총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근 이 대표가 당의 정체성을 중도·보수로 설정한 것에 대해 김 전 총리는 "비민주적이고 몰역사적 월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죠. 이에 따라 이날 회동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재판이 이번주 마무리 수순을 밟는데요. 이 대표는 차기 대선에 출마하기 전에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되면 출마할 수 없습니다. 이 대표의 행보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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