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닥 새내기` 엘케이켐, 위너스 이어 `따따블` 갈까](http://contents.dt.co.kr/images/202502/2025022502109963062004[1].jpg "[특징주] `코스닥 새내기` 엘케이켐, 위너스 이어 `따따블` 갈까")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엘케이켐은 공모가 2만1000원 대비 257.14% 상승한 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상장한 위너스도 코스닥 시장에서 6개월 만에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위너스는 이날도 전일 대비 3950원(11.62%) 상승하며 3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위너스에 이어 엘케이켐도 공모가 대비 200% 이상 급등하자 IPO 시장의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나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부진했던 공모주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는 것인지 주목된다.
2007년 설립된 엘케이켐은 반도체 산업에서 '원자층 증착 공정(ALD)'에 쓰이는 소재를 만든다. ALD는 웨이퍼 위에 원자층 단위로 균일한 박막을 형성하는 작업으로 초미세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된다.
앞서 엘케이켐은 지난 4~10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05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8000∼2만1000원) 상단에 확정했다. 지난 13~14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65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조7000억원이 모였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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