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독서토론논술'은 2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논술 수업을 진행해온 프로그램이다. 인문 고전, 문학, 사회, 과학 등으로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수업 도서와 함께 몰입 독서 및 워크북 문제 풀이로 어휘력과 독해력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초등 국어 교과와 연계된 도서를 매주 한 권씩 읽고, 플라톤식 질문을 통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사실적, 평가적, 해석적, 사색적 질문으로 전문 교사가 학생들의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경청과 논리적 발표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의사소통 능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논술 교육은 △생각 쓰기 △형식 쓰기 △자기 관점 논술의 3단계로 구성된다. 몰입 독서와 토론을 통해 형성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며, 다양한 글의 형식과 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비판적·전략적 글쓰기 훈련을 병행해 서술형 평가 및 중등 내신 평가에도 대비할 수 있다.
플라톤독서토론논술 관계자는 "2020년부터 한 해를 제외하고 다섯 번째 수상이다. 학부모님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이라 더욱 의미있다"며, "독서토론은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옥스퍼드 튜토리얼 교수법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더욱 깊이 탐색하고 발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자문위원회와 함께 우수 교육 브랜드를 평가 및 선정한다. 교육브랜드에 대한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교육 혁신 능력, 사회공헌도 등을 평가했다. 유은규기자 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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