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인 어부 로만 페도르초프는 이달 초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중 수상한 해양 생물을 잡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 해양생물은 외계인의 머리와 닮았다. 이 생물은 둥그런 덩어리 형태이며 매끄러운 표면은 회색빛을 띠고 있다. 페도르초프는 이 생물이 뚝지일 것으로 추측했다. 뚝지는 수심 100∼200m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영상 속 모습이 분명 독특하지만 표면으로 끌어올려지면서 압력을 받아 약간 부풀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생물의 독특한 생김새를 접한 누리꾼들은 "100% 외계인",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증거"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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