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제2의 김대업’ 만들겠다는 정략 특검"… 권성동, 명태균 특검법 비판](http://contents.dt.co.kr/images/202502/2025022702109954063001[1].jpg "[人사이더] \"제2의 김대업’ 만들겠다는 정략 특검\"… 권성동, 명태균 특검법 비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처리를 시도하는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조기 대선을 겨냥해 '제2의 김대업'을 만들겠다는 정략 특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대업 씨는 2002년 16대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후보의 아들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인물인데요. 당시 검찰은 '병풍(兵風) 사건'에 대해 이 후보 아들의 병적기록이 위·변조됐거나 파기된 사실이 없고, 김 씨가 제시한 녹음테이프도 위조된 것이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野, 한낱 선거 브로커의 허황된 말들을 신의 말씀처럼 떠받들어
서울중앙지검 수사 의지 논하기 전 중앙지검장 탄핵부터 반성을
![[人사이더] "제2의 김대업’ 만들겠다는 정략 특검"… 권성동, 명태균 특검법 비판](http://contents.dt.co.kr/images/202502/2025022702109954063001[2].jpg "[人사이더] \"제2의 김대업’ 만들겠다는 정략 특검\"… 권성동, 명태균 특검법 비판")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지 않았다면서 수사 의지가 없다고 주장한다"면서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의지를 논하기 전에 중앙지검장 탄핵부터 반성하라. 중앙지검장과 검사들을 직무 정지시켜 놓고 다시 무슨 자격으로 수사 의지를 논하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이를 두고 "제비 다리 부러뜨려 놓고 날지 못한다고 비난하는 건 놀부보다도 못한 심보"라고 꼬집었습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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