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5] MWC 앞두고 신제품 대거 쏟아낸 샤오미, 가성비폰은 옛말?](http://contents.dt.co.kr/images/202503/2025030302109931029001[1].jpg "[MWC25] MWC 앞두고 신제품 대거 쏟아낸 샤오미, 가성비폰은 옛말?")
샤오미는 이번 행사에서 샤오미15와 함께 패드7 시리즈, 버즈5 프로, 워치 S4, 전동 킥보드5 맥스, 스마트밴드9 프로 신규 색상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샤오미15 시리즈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이전 세대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45% 향상되고 전력 소비는 52% 감소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44% 향상되고 전력 소비는 46% 감소됐다.
디스플레이는 6.73인치 WQHD+ 아몰레드 패널을 탑재했다. 특히 샤오미 15 울트라의 메인 카메라는 라이카 주미룩스 광학 렌즈와 8P 비구면 고투과 렌즈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14㎜에서 200㎜ 광학 줌을 지원한다. 라이카와 협업을 통해 카메라 성능 향상에 힘을 쏟았다. 실제 제품 외양은 카메라가 눈에 띄게 차지했다. 샤오미 15 시리즈는 샤오미 하이퍼OS 2는 구글 '제미나이'를 지원해 AI 기능도 강화했다.
샤오미의 신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와 힘을 겨룰 전망이다. 샤오미15 가격은 999유로(약 151만원), 샤오미15 프로 가격은 1499유로(약 227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외에도 샤오미는 패드, 워치를 포함해 전동 킥보드까지 전자기기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윌리엄 루 샤오미 사장은 "샤오미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위 3대 브랜드 중 하나로, 전년 대비 15%의 성장률을 기록해 상위 3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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