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라'는 뉴욕에서 살아가는 스트리퍼 '아노라'(배우 미키 매디슨)를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철부지 러시아 재벌 2세 '이반'과의 충동적인 결혼, 그리고 이를 막으려는 그의 부모와 하수인 3인방 사이에서 벌어지는 극적 사건을 담고 있다.
작품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편집상까지 5개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다. 특히, 주연 배우의 강렬한 연기와 연출의 미학적인 감각, 빠른 전개와 예측 불가한 스토리로 극찬을 받으며 영화 팬들의 필수 감상작으로 자리 잡았다.
영화 평론 매체 버라이어티지는 '올해 가장 대담하고 감각적인 로맨스 드라마'라 평가했으며, 뉴욕 타임즈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비틀어낸 새로운 명작'이라 호평했다.
섬세한 연출과 숨 막히는 감정선이 빛나는 걸작이라 극찬받은 이 작품은 로튼 토마토 평론가 지수에서 98%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또한, 국내 유력 영화 평론가들은 '올해 가장 독창적인 시나리오와 감성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작품'이라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홈초이스는 최신 개봉작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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