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AI 에이전트 기반의 국내 최초의 개발 플랫폼인 웹스퀘어 AI(WebSquare AI)가 제공하는 자동화 혁신 기능과 활용 역량을 확인한 후 즉각적인 도입을 결정했다고 인스웨이브 측은 설명했다.
웹스퀘어 AI는 UI 및 업무개발을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업무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 제품군인 딥스퀘어(DeepSquare)를 기반으로 AI 스케치, AI 토크, AI 코드, AI 테스트 등의 AI 코파일럿, AI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존 화면을 신속히 전환하고 신규 화면 개발에 필요한 소스와 검증까지 자동화하여 개발 속도를 크게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메리츠화재는 고객 맞춤형 설계와 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설계 단계 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가입설계 로딩 속도와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업무 처리 시간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웹스퀘어 AI는 단순한 UI 전환 도구를 넘어 AI 기반 증강 개발(AI-Augmented Development)의 본질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자동화 플랫폼이란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험 업계를 선도하는 가입설계 리뉴얼과 시스템 성능 개선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스웨이브는 웹스퀘어 AI 외에도 W-크래프트(Craft)와 테스트스퀘어(TestSquare)와 같은 고도화된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메리츠화재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메리츠화재가 웹스퀘어 AI를 선택한 것은 기술적 우수성과 실제 구현된 AI 자동화 기능이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완벽히 충족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일보한 AI 에이전트 기반 플랫폼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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