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증권은 작년 12월 30일 SI증권에서 현재 사명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플랫폼을 통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새로운 사명에 담았다. 넥스트증권은 현재 디지털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비대면 신규 이용자나 지난해 10월 이후 거래가 없는 휴면 개인 투자자가 해외선물을 거래하면 신청일 다음 영업일부터 3개월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에 대해 무료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내 마이크로지수, 통화 선물 상품을 넥스트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MTS 'EzMTS'로 거래하면 최초 25계약까지는 무료로, 이후 거래는 계약당 0.5달러의 할인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수료 쿠폰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 'Who's Next?'도 진행한다. 사명을 변경하면서 2025년을 출발한 증권회사의 이름을 맞춘 선착순 25명에게 넥스트 증권상을, CME 선물종목 중 오는 5월 16일까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할 종목을 예측한 25명에게 넥스트 종목상을 각각 수여한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마이크로 선물상품의 수수료를 할인 받아 해외선물을 처음 거래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해외선물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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