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등록 및 계좌 개설 등 한 번에 관리
이번 앱은 창업 준비 과정에서 광범위하고 불명확한 정보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30년간 소상공인 등 사업자들에 최적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데 더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비벗의 가장 큰 강점은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업무와 일정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앱 가입 후 간단한 창업 계획서만 작성하면 사업자 등록부터 계좌 개설, 내외부 인테리어, 보험, 방역 등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또 '창업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해야 할 업무를 단계별로 안내받을 수 있다.
NHN은 '성공한 사장님들의 친구'라는 슬로건에 맞춰 창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여정을 단계별로 구분하고 체계적인 업무 가이드와 선별된 제휴사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별 국가 지원 사업 정보와 업계 전문가 팁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창업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장님 커뮤니티'를 운영해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창업 이후 지속적인 사업 성장도 지원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비벗은 단순히 창업 준비 과정을 돕는 앱이 아니라, 창업 이후까지 아우르며 자영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앱으로서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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