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조태묵)은 지난 2월 28일에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가망보안체계(N²SF·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 전망과 대응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이 참가한 콘퍼런스는 공공 금융기관 및 기업 보안 담당자, 정보보호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적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미래지향적인 보안 체계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련 업계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정보인증의 김재중 상무가 국가망보안체계 환경에서의 등급별 사용자 인증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한국정보인증의 2차인증(MFA) 솔루션과 전자계약서비스를 소개하는 부스를 열어 정보보호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한국정보인증의 2차인증(MFA) 솔루션은 다양한 로그인 방식(PC, MO, FIDO등)에 2차인증을 적용하여 보안을 강화한 솔루션으로, 기존의 보안 수준을 한층 높여준다. 한국정보인증의 2차인증 솔루션은 조달기준 2차인증 국내 점유율 1위를 자랑하며, 지역별 전담 파트너사를 통해 장애나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대법원, 한국가스공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300여 개의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안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의 2차인증 솔루션은 SSL VPN, 데스크탑 가상화, 모바일앱, 웹메일, 계정관리 접근제어, 업무포탈 그룹웨어, SSO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있으며, 이러한 분야에서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다우키움그룹의 한국정보인증은 1999년 제1호 공인인증기관으로 출범한 이후, 20년 이상의 인증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동인증서를 비롯한 OTP, 전자계약 서비스, 2차 인증 솔루션, 보안서버인증서(SSL) 등 다양한 인증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 한국정보인증은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온라인 전자증명 기업인 디지털존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오프라인 전자증명 기업인 씨아이테크의 사업권을 인수하며 오프라인 시장까지 영역을 넓혔다. 인증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학 증명서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업계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