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의 속옷브랜드 SKIMS는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60피트(약 18m) 크기의 비키니 입은 여성 풍선을 설치했다.
이 설치물은 브랜드의 신제품 수영복 출시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킨 카다시안이 최근 화보에서 작용한 것과 동일한 비키니를 입고 누워 있는 여성의 모습이었다.
설치물은 여성이 누운 채로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설치물 아래에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다.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에 해당 설치물을 공유하며 "타임스퀘어 한가운데 내 수영복 풍선이 떠 있다니 믿을 수 없다"라고 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인데 부적절하다", "여성의 몸을 너무 비현실적으로 표현", "최악의 제품 캠페인", "누가 이걸 승인한거냐", "역겹다"라는 등 비판을 쏟아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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