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실용웹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매력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생성형AI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각종 웹서비스 개발에 대한 이해와 기획 능력 및 핵심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 능력을 겸비한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다음달부터 3개월간 전액 무료과정으로 진행되며, AI 웹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생성형 AI 활용 능력 △소프트웨어(SW)형상관리 및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베이스 활용 △SW·AI 저작권 특강 등의 전문교육에 이어 실무와 유사한 환경 및 조건 하에 진행되는 팀 프로젝트 실습으로 이어진다.
교육 수료 후에는 3개월간 현장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교육과정에 맞추어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의 회원사 및 교육과정 협약기업 등 SW·AI 분야 기업이 인턴 연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중 진행되는 교육생-기업체 인사담당자 간 매칭데이 행사에서는 기업 탐색과 자기 PR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생은 자신의 역량과 비전을 선보일 수 있으며, 가장 적합한 기업에 인턴십으로 지원·참여할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은"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를 맞이하여 챗GPT 등의 대규모 언어 모델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자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본 양성과정을 통해 최신 AI 기술 활용이 가능한 SW·AI 개발 인력 공급에 집중할 것이며,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전원 인턴십 연계를 넘어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최대한의 지원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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