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코는 가전창호 개념을 더욱 더 확장-발전시키고자 다양한 전문 기술 보유 업체와 MOU를 지속적으로 체결하고 있으며 iot를 통해 활용 가능한 내장블라인드, 히팅&프라이빗 글라스, 자동환기창 등 창호시공업계 최초로 '가전창호' 개념을 도입해 단순 건축자재가 아닌 생활에 더욱 큰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28일 ㈜케스코 본사(대전)에서 진행됐으며, ㈜케스코 노창진 대표이사와 ㈜지아이에스 이재열 연구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스마트 슬라이딩 창호 시스템을 개발하고, 주거 및 상업용 건축 시장에서의 보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케스코는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에 선정된 기업으로, '창호는 가전이다'라는 혁신적인 슬로건을 내세워 창호의 개념을 확장해왔다. 단순한 개폐 기능을 넘어, 창호에 스마트 기술을 결합해 실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가전창호'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PDLC 스마트 윈도우 기술은 전기 신호를 이용해 유리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프라이버시 보호와 에너지 절감,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을 갖춘다. 그러나 기존 슬라이딩 창호에서는 개폐 시 전선 꼬임과 단선 문제, 전기적 연결 요소의 외부 노출로 인한 미관 저해 및 안전성 문제가 있었다.
이에 ㈜케스코는 슬라이딩 창호 시스템의 설계 단계부터 건축물의 특성과 고객 요구를 반영해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아이에스가 보유한 초소형 Dimming 컨트롤러 기술을 결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PDLC 스마트 윈도우 슬라이딩 창호의 실내·외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대규모 주거단지에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케스코 노창진 대표이사는 "㈜지아이에스와의 협력으로 PDLC 스마트 윈도우 기술을 창호 시공 사업에 접목해 기존 창호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혁신적인 가전창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창호 시공 업계에서 IT 기술과 친환경 요소를 결합한 차세대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PDLC 스마트 윈도우 슬라이딩 창호 시스템의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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