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박람회 28일까지…320개 기업, 1600명 채용
고용센터 중심으로 전국 곳곳서 채용행사도
19~20일 aT센터서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오프라인 개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온오프라인으로 10일부터 줄줄이 열린다.
정부는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10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약 320개 기업이 참여해 1600여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의 채용 정보는 고용서비스 통합 온라인 플랫폼인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에드워드코리아, CAL, 네패스, 이노스페이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ICT 분야)와 넥슨코리아(콘텐츠 산업 분야)가 자리한다.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 코리아 등 9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 현직자들이 참여해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지역별 채용행사도 서울, 중부, 경기, 강원,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열린다.
채용인원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보면, 강원 춘천고용센터(춘천시청)에서 레고랜드코리아 등이 테마파크운영업종으로 9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고용센터에서는 씨제이푸드빌이 음식업종 60명을, 부산 김해고용센터와 광주 익산고용센터에서 삼양식품이 각각 40명,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