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입찰(턴키)방식 심의 통과... 내년 2월 철거, 2028년 완공예정
신축 기간 동안 정자동 복합청사(분당경찰서 옆)로 임시 이전 운영
신축 기간 동안 정자동 복합청사(분당경찰서 옆)로 임시 이전 운영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분당구보건소의 입찰방식에 대한 심의를 통과 시킴에 따라 신축 추진에 속도가 붙은 것.
지난 1993년에 건축된 분당구보건소는 노후하고 협소해 그동안 신축 이전 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신축될 분당구보건소의 건축 규모는 일괄입찰 심의 대상시설(연면적 3만㎡ 이상인 공용청사)에 해당하지 않지만, 성남시는 사업비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일괄입찰 방식을 추진해 2024년 11월 29일에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협의를 통과한 뒤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대형공사 입찰방식 심의 원안가결로 최종 일괄입찰을 추진할 수 있게됐다..
이에 따라 향후 5월 입찰안내서 심의, 7월 입찰공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 올해안에 설계시공 적격자 선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의료 수요와 기대에 충족할 수 있는 스마트 올케어(All-Car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분당구보건소를 신축하겠다"며 사업 속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현 분당구보건소는 내년 2월에 철거를 시작 오는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신축공사 기간 동안은 현재 건립 중인 정자동 복합청사(분당경찰서 옆,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 4~6층)로 임시 이전 운영한다. 성남=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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