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안전교육에선 사외 강사의 재해예방 특별안전교육을 비롯한 재해 발생 동향 및 현장 중점 관리 사항,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개선 사항 토론회를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놓고 CEO와 현장소장 간 심도 깊은 논의도 이뤄졌다.
HL디앤아이한라는 향후 위험 신고 센터와 신고 포상제도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별 안전 컨설팅 및 임직원과 협력사 교육을 강화해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사장은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작업환경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슬로건으로 '안전보건, 모두의 실천이 이제는 실력으로'를 채택한 HL디앤아이한라는 매달 15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안전 점검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부터 매주 2개 현장을 선정해 CEO 불시 특별점검도 추가로 실시 중이다. '사고 예방 중점 관리 1·2·3 캠페인', '모바일 긴급 재난 대응 교육 시스템' 도입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사고 예방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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