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디 꿈나무'는 아이들에게 골프의 재미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도전 정신 함양 등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도에 따르면, 올해는 강원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27홀)을 비롯해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가 운영 중인 4곳과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45홀) 등 총 5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이 동시에 진행된다.
박세리 프로는 사회공헌에 동참해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꿈나무들과 골프 레슨 및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팁을 전달한다. KLPGA 및 KPGA 프로들도 꿈나무들의 코치로 나선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클럽디 꿈나무'의 수료생은 총 410명이며, 올해 560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수료생 중에는 국가대표와 국가 상비군 및 주니어 상비군도 여럿 탄생했다.
자세한 사항은 디딤돌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주니어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빛낼 세계적인 골프 선수로 성장하고 실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지예 사무국장은 "엘리트 선수 육성뿐 아니라 골프 저변 확대에 힘쓰며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골프 교육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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