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대표도 지난달 2626주 매수
카카오 그룹의 콘트롤타워인 CA협의체의 임원 19명이 자사주 9997주(4억4000만원 규모)를 매수했다.
카카오는 11일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CA협의체 재무총괄, 황태선 CA협의체 총괄대표, 권대열 ESG위원장, 정종욱 책임경영위원장 등 카카오 CA협의체 임원 19명의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 보고서'를 공시했다.
정신아 대표가 지난달 19일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2626주(1억247만5400원)를 매수한 이후 카카오 핵심 임원들도 자사주 매수에 나선 것이다.
공시를 살펴보면 신 CFO는 지난 6일 520주(2196만120원), 7일 320주(1371만2000원), 10일 330주(1474만110원) 등 3차례에 걸쳐 1170주(5041만2230원)를 장내 매수했다.
황 총괄대표는 지난 10일 자사주 1200주(5340만원)를 매수했고, 권 위원장은 920주(4020만4000원), 정 위원장은 2차례에 걸쳐 1169주(5003만3150원)를 매수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도영 CA협의체 성과리더(전략위원회 소속)도 지난 10일 카카오 주식 1000주(4451만4000원)를 매수했다. 김 성과리더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CFO 출신이다.
김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전략 방향성에 입각한 투자로 미래 먹거리 창출과 그룹의 지속성장에 기여하겠다"며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취임 소감을 전했다.
강호중 CA협의체 성과리더(재무총괄 소속)는 230주(1012만원)를 매수했다.
카카오 CA협의체는 경영쇄신위원회, 전략위원회,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ESG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 등 5개 위원회로 운영 중이다.
협의체 측은 이번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주식을 매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오는 26일 제주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카카오 로고
카카오는 11일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CA협의체 재무총괄, 황태선 CA협의체 총괄대표, 권대열 ESG위원장, 정종욱 책임경영위원장 등 카카오 CA협의체 임원 19명의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 보고서'를 공시했다.
정신아 대표가 지난달 19일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2626주(1억247만5400원)를 매수한 이후 카카오 핵심 임원들도 자사주 매수에 나선 것이다.
공시를 살펴보면 신 CFO는 지난 6일 520주(2196만120원), 7일 320주(1371만2000원), 10일 330주(1474만110원) 등 3차례에 걸쳐 1170주(5041만2230원)를 장내 매수했다.
황 총괄대표는 지난 10일 자사주 1200주(5340만원)를 매수했고, 권 위원장은 920주(4020만4000원), 정 위원장은 2차례에 걸쳐 1169주(5003만3150원)를 매수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도영 CA협의체 성과리더(전략위원회 소속)도 지난 10일 카카오 주식 1000주(4451만4000원)를 매수했다. 김 성과리더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CFO 출신이다.
김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전략 방향성에 입각한 투자로 미래 먹거리 창출과 그룹의 지속성장에 기여하겠다"며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취임 소감을 전했다.
강호중 CA협의체 성과리더(재무총괄 소속)는 230주(1012만원)를 매수했다.
카카오 CA협의체는 경영쇄신위원회, 전략위원회,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ESG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 등 5개 위원회로 운영 중이다.
협의체 측은 이번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주식을 매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오는 26일 제주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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